[IR플러스]ICK, 新결제 플랫폼 ‘셀피’로 핀테크 사업 박차
경제·산업
입력 2019-09-18 17:51:35
수정 2019-09-18 17:51:35
김성훈 기자
0개

코스닥 기업 ‘아이씨케이’가 오늘(18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결제 플랫폼 셀피(Cellfie)를 통해 핀테크 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아이씨케이’는 1998년 설립한 카드 제조 전문 기업입니다.
비자(VISA)·마스터카드(Master Card)·유니온페이(UnionPay)·아멕스(AMEX) 등의 제조 인증을 받아 은행과 카드사로 신용카드를 공급하고 있으며, 카드용 IC Chip 원천 기술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아이씨케이에서 이번에 새롭게 도입하는 결제 플랫폼 ‘셀피’는 미국에 본사를 둔 핀테크 기업 ‘앤트앤비’가 개발한 결제 플랫폼입니다.
셀피는 고객의 스마트폰을 일시적으로 가맹점의 신용카드 결제기로 만들어 QR코드, 바코드, NFC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결제가 가능한 플랫폼입니다.
결제 정보 주도권을 공급자에서 소비자로 넘겨 결제 편의와 보안성은 높이고 수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셀피의 개발사인 앤트앤비는 올해 안에 비자 등 글로벌 카드사 인증 마치고 수요가 높은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아이씨케이도 이에 맞춰 국내 사업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한정열 아이씨케이 대표는 “셀피의 국내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회사는 큰 폭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형 건설사, ‘변화 보단 안정’…내년 최우선 과제는
- 벼랑 끝 석화업계…새해 구조조정 닻 오를까
- “행동하는 AI 온다”…네카오, ‘에이전틱 AI’ 경쟁
- KGM, 차세대 ‘무쏘’ 공개…픽업트럭 3만대 시장 열까
- 올해 칼바람 분 유통가…내년 ‘생존’ 방점
- 삼성 HBM4, 구글 8세대 TPU 평가서 최고점
- 공정위, 올해 대방·중흥·CJ·우미에 과징금 935억 원
- 한성숙 장관 “새해 중소·벤처·소상공인 성장 사다리 복원 목표”
-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 베트남 ‘응우옌 호앙 푹’ 선정
- 카페24, AI 시대 맞춤형 ‘검색엔진 최적화’ 기능 고도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