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0서 역대 최다 46개 혁신상 수상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전자가 CES 2020를 앞두고 역대 최대인 총 4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현지시간)7일 밝혔다. TV부문에서는 9년 연속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TV, 오디오, 모바일 등의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을 포함해 TV(12), 오디오(3), 모니터(2), 생활가전(9개), 모바일(17개), 반도체(3개) 부문에서 46개 혁신상을 수상했다. TV와 모니터 부문에서는 마이크로 LED 기술, 8K화질과 사운드 기술, 라이프스타일 TV,게이밍 모니터 등 제품군에서 수상을 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2020년형 ‘패밀리허브’와 2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 등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 가전제품들이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패밀리허브는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첫 선을 보인 이후 5년 연속 혁신상에 선정됐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스마트폰은 갤럭시노트10플러스 5G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또 갤럭시폴드, 갤럭시S10 5G,갤럭시A70, 갤럭시A50 등이 혁신상을 받았다. 반도체 부문에서도 980 PRO 1TB,포터블 SSDT7 터치 1TB,PCIe  Gen4 NVMe SSD 30.72TB(PM1733) 등 SSD 제품 3개가 혁신상을 수상했다.
 

한퍈, 삼성전자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서 혁신상 수상 제품들을 비롯한 다양한 미래 기술과 신제품들을 공개할 계획이다./김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