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승용차 수출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친환경 승용차 수출액이 40% 넘게 급증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9일) 관세청이 발표한 '2022년 2분기 및 상반기 승용차 교역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경제 충격으로 2분기 승용차 수출이 1분기보다 더 악화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62억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40.6% 감소했습니다. 수출 대수는 35만대로 같은 기간 47.4% 줄어

세단의 내수 판매 비중이 쪼그라들면서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SUV의 인기가 높아진데다, 업체들이 잇따라 신형 SUV를 출시하며 신차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세단 판매의 감소는 주력 모델의 노후

국산 승용차의 내수 판매에서 SUV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는데 비해 세단 비중이 쪼그라들고 있다. 지난달 처음으로 세단의 내수 판매 비중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반면, SUV의 판매 비중은 45.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