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들이 수익을 내기 힘든 공공사업에서 발을 빼는 모습입니다. 이 자리를 중견 건설사들이 채우는 분위긴데요. 어려운 상황이지만 공공공사라도 수주하며 위기를 넘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지영 기잡니다.

부천 중동 은하마을 통합 재건축 주민대표단이 지난 5일 한국토지신탁과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은하마을은 지난해 11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단지다. 부천시 원미구 중

오늘(10일)부터 무주택자만 무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돕자는 취지의 제도인데, 이제는 시세차익만 보고 묻지마 청약이 성행하자 정부가 제도 개선에 나선 겁니다. 이지영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사업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오늘(9일) 포스코이앤씨와 HDC현대산업개발이 나란히 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표심 사로잡기에 나섰는데요. 양사 모두 한강 조망과 고급화를 앞세우고 있어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베트남 국가산업에너지그룹(PVN)과 약 9000억원 규모의 오몬 4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 현지의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 PECC2와

중흥건설이 총수 2세가 소유한 계열사에 수조원을 조달할 수 있는 보증을 공짜로 서 사실상 경영권 승계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고 검찰 수사까지 받게 됐다. 공정위는 중흥건설이 공정거래법을 위반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곳에서 총 1551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새 정부가 출범했다. 새 정부는 세금을 통한 집값 억제 대신 시장 친화적 방식으로 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시장 안정을 도

오는 6월 말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설계 의무화가 30세대 이상 민간 아파트 단지에도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건설 원가 상승과 함께 분양가 부담이 한층 커질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가 32년째 국가유공자의 낡은 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경제 형편이 어려워 노후 주택을 고칠 수 없었던 유공자들은 주건협의 도움으로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 받았는데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 사업에 대한 본 계약을 4일(현지시간) 발주사(두코바니II 원자력 발전소)와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체코 지방법원은 지난 5월 6일, 체코 신규원전 사업 입찰 경쟁사인 프랑스전력공사(EDF)

대보그룹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이 주최하는 ‘서원밸리 그린콘서트’가 지난달 31일 경기 파주시 서월밸리 골프장에서 열렸습니다. 그린콘서트는 대보그룹이 매년 진행해 오는 국내 유일 골프장 자선 행사로, 올해로 21

수원 월드컵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가 지난 30일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한국토지신탁을 예비신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시공하는 가락 쌍용1차 아파트 리모델링이 서울시 사전자문을 통과했다. 쌍용건설은 송파구 가락동 140번지 일대 ‘가락 쌍용 1차아파트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 경관계획(안)이 서울

DL이앤씨가 공사비 1조7584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이 2조6830억원으로 늘었다. 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소득 대비 소비지출 비중을 나타내는 평균소비성향이 전 연령대에 걸쳐 10년 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14년과 2024년 통계청 가계동향조사를 바탕으로 연령대별 소득과 소비지출 및 소비성향을 분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6월 정기신청 접수를 오는 2일과 4일 양일에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매월 첫 주에 정기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신청 기간에는 1차 추가경정(

정부가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열린 세 차례의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회의에서 총 1926건의 피해 신청을 심의한 결과, 이 중 860건이 피해자로 최종 인정됐다. 심사에

한국의 5월 수출이 작년보다 1.3% 감소하면서 수출 증가율이 4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 발표에 따르면, 5월 수출액은 총 572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 줄었다. 월간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감

경기 침체로 생계 불안이 커지면서 고용보험에 가입하는 자영업자와 노무제공자가 늘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565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191명)보다 8.9% 증가했다. 이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국제구호 NGO 월드비전의 가상자산 매도 거래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월드비전이 보유한 0.55이더리움(약 198만원 상당)을 업비트를 통해 원화로 성공적으로 환전한 것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