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 접대비, 김영란법 이후 28% 줄어

전국 입력 2017-05-04 18:32:00 수정 2017-05-04 18:32: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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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등 제외 26개 中 24개 접대비 감소 롯데·삼성 접대비 감소한 반면 KT 등 소폭 증가 지난해 9월 말 ‘부정청탁과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이른바 김영란법이 시행된 이후 국내 30대 그룹의 접대비가 3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중 접대비 내역을 공시한 111개사의 지난해 4분기 접대비를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28% 줄어든 212억8,000여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룹별로 보면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부영그룹과 접대비 내역을 공시하지 않은 대우조선해양·KT&G·대우건설 그룹을 제외한 26개 그룹 중 24개 그룹은 모두 접대비를 줄였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롯데, GS, 미래에셋, 삼성 등의 순으로 접대비가 감소한 반면, KT와 현대차 그룹은 소폭 증가했습니다/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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