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하위 계층 진료비 본인부담 확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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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6-15 18:30:00
수정 2017-06-15 18:30: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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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 상한제, 대표적인 의료비 경감장치
文 대통령 “본인부담상한금액 100만원 수준으로”
정부가 소득하위 취약계층이 짊어져야 하는 건강보험 본인부담 진료비를 대폭 낮추는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추가 보장성 강화계획안을 보고했습니다.
건강보험 본인부담 상한제는 가입자가 내는 보험료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 의료비가 122만~514만원을 넘으면 그 이상은 아예 사전에 비용을 받지 않거나 사후에 환급해 주는 제도로 대표적인 의료비 경감장치입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소득하위 50%까지 현행 본인부담상한금액을 100만원 수준으로 떨어뜨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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