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4형 발사 성공” 발표

“발사체 정점고도 2,802km까지 상승… 933km 비행” “시험발사 단번 성공은 자립적 국방 일대 시위”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오늘(4일) 오후 3시 30분 특별중대보도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명령에 따라 오전 9시 대륙간탄도로켓 화성-14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시험발사는 최대 고각발사 체제로 진행됐다”면서 “대륙간 탄도로켓은 정점고도 2,802km까지 상승해 933km를 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국가 핵무력 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켓 화성-14형 시험발사의 단번 성공은 자립적 국방의 일대 시위”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