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상승에 6월 외화예금 사상 최대폭 감소

전국 입력 2017-07-14 17:17:00 수정 2017-07-14 17:17:00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한국은행 “외화예금 한 달 새 63억 달러 줄어” 수출입 기업들 달러 매도… 기업예금 57억여원 감소 지난달 원달러환율 상승으로 기업들이 달러 매도에 나서면서 국내 거주자들의 외화예금이 사상 최대규모로 줄었습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 등이 은행에 예치한 국내 외화예금을 말합니다 한국은행은 6월 말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636억1,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63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중 달러화 예금 잔액이 541억9,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53억9,000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515억7,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57억3,000만 달러 줄었고, 개인예금은 6억 달러 감소한 120억4,000만 달러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환율이 다소 상승하자 수출입 기업들이 현물환 매도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hyk@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