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달러보다 위안화 등 신흥국 통화에 투자해야”

전국 입력 2017-11-08 17:49:00 수정 2017-11-08 17:49: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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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긴축 속도 완만… 달러 약세 이어질 것” “국내 수출 경기 회복 전망… 내년에도 원화 가치↑” “위안화 등 신흥국 통화 가치 더욱 높아질 것” 내년에는 달러보다 위안화 등 신흥국 통화와 유로화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NH선물은 오늘 2018년 환율 전망 세미나를 열고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긴축적 통화정책을 보이고 있지만 그 속도는 완만하다”며 “달러는 약세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 유로화는 유로존의 경기 회복세를 반영해 강세가 예상되며 원화도 국내 수출 경기 회복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중국을 대표로 하는 신흥국 금융시장으로 자금이 유입돼 내년엔 위안화 등 신흥국 통화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실제로 신흥국 통화지수는 연초 이후 4.7% 상승한 바 있습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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