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포항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

전국 입력 2017-11-16 17:43:00 수정 2017-11-16 17:43: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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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재정 당국과 경제팀 면밀히 관찰 중 지원 검토” 정부가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과 인근 지역에 지원을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포항 지진 피해 상황을 확인한 뒤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오늘(1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양자 통화스와프 체결 브리핑 후 포항 지진 피해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김 부총리는 “포항 지진으로 인해 수능이 연기됐는데 재정 당국과 경제팀에서도 면밀히 보고 있다”면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하고, 필요할 경우 예비비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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