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상품성 높인 2019년형 SM6 출시

전국 입력 2018-03-04 14:32:00 수정 2018-03-04 14:32: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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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상품성을 강화한 \'2019년형 SM6\'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2019년형 SM6는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가성비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모든 트림에 공통적으로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를 적용해 정숙성을 더욱 강화했으며, 자외선 차단 윈드쉴드 글라스 역시 모든 트림에 적용했다. 또한, 바디 색상 또한 고급스럽고 강렬한 느낌을 주는 보르도 레드 컬러를 추가했으며, 더욱 강인하고 입체적인 18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SE 트림의 경우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주요 편의 사양을 충분히 기본화하고도 가격 인상 폭은 10만원으로 억제해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 또한, 앞좌석 헤드레스트 후면부 디자인을 더욱 깔끔하게 변경했으며, LED 보조 제동등 역시 LED의 숫자를 8개로 늘려 더욱 선명한 밝기와 안전성을 확보했다. 그뿐만 아니라 뒷좌석 리어 암레스트의 컵홀더 크기와 깊이를 개선하는 등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디테일 중심으로 세밀한 변화를 진행했다. 트림별로는 SE 트림에 겨울에도 따뜻하게 주행을 할 수 있는 열선 스티어링 휠, 뒷좌석 열선을 추가했으며, 트렁크 하단에 발을 넣었다 빼기만 하면 트렁크 리드가 열리는 매직 트렁크, 하이패스 등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LE 트림에는 차량 내 세균 및 유해물질을 제거해 공기를 정화하는 이오나이저 기능을 비롯해 더욱 선명한 빛을 발산하는 3D 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기본 적용했다. 특히 LE 트림 한정으로 고급스러운 감성의 시에나 브라운 컬러의 인테리어를 새롭게 추가해 선택 폭을 넓혔다. 최상위 모델인 RE 트림은 탁월한 시야를 제공하는 동시에 세련미를 더하는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스티어링 휠과 연동하는 LED 안개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와 함께 기존 RE 트림에만 탑재됐던 첨단 옵션 사항을 2019년형 SM6 LE와 SE 트림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 19인치 휠 및 노면의 감쇄력을 제어하는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 기능,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및 주차 조향보조 시스템(EPA) 등을 추가할 수 있다. 2019년형 SM6의 가격은 사양 가치가 대폭 높아짐에 따라 각 트림에 따라 이전 대비 5~40만원 인상됐다. 파워트레인별 가격대는 2.0 GDe 모델 2450~3100만원, 1.6 TCe 모델 2840~3270만원, 1.5 dCi 모델 2600~3030만원, 2.0 LPG 모델 2060~2785만원이다. 한편, SM6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내외관 디자인, 상품성 등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장 치열한 국산 중형 세단 시장에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판매 2위 자리를 유지했으며, 올 2월에는 내수용 차량의 누적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SM6는 국내 중형 세단 중 최초로 다양한 ADAS(첨단 운전자 안전 시스템) 및 R-EPS,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을 적용했으며, 디젤 모델인 1.5 dCi는 복합 연비 17.0km/ℓ로 경차 수준의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안전도(2016년 국토부)와 국내 최대 소비자 평가(2017년 컨슈머인사이트)면에서도 중형차 최고 점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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