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청년 일자리 연계 직접 보조금·세제지원 검토”

전국 입력 2018-03-06 18:48:46 수정 2018-03-06 18:48:46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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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청년일자리 추경도 필요하면 배제하지 않겠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자리를 얻은 청년에게 직접 가는 지원방법이 효과적이라며 일자리와 연계한 보조금뿐 아니라 세제혜택을 같이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CBS 라디오에 출연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수당과 같은 직접지원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부총리는 직접 지원에는 예산으로 하는 방법과 세제혜택을 바로 주는 등 여러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재정 측면에서는 올해 일자리 예산이나 지난해 일자리 추경 예산을 쓰되 올해 청년일자리 추경도 필요하면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청년수당이 포퓰리즘 아니냐는 지적에는 구조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면 여러 정책으로 풀어야 한다며 이는 선심성 지원이 아닌 경제적 이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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