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장에도 면세점 생긴다...추석 뒤 계획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18-09-21 17:12:00 수정 2018-09-21 17:12: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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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장 면세점 도입 방안이 추석 연휴 후에 발표될 전망입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서 이런 계획을 밝히고 일자리 창출 등에 도움이 되는 혁신성장 관련 정책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추석 연휴가 끝난 후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위한 방안을 관계 장관 회의 등 논의를 거쳐 공식 발표할 계획입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입국장 면세점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허브공항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중국이나 일본 등 이웃 국가들이 입국장 면세점을 도입한 점 등을 고려하면 산업 경쟁력 유지 관점에서도 입국장 면세점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혜영기자 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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