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트코리아, 기보 프론티어 벤처기업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18-12-10 13:59:00 수정 2018-12-10 13:59: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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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바이오트코리아 (대표 장영준)가 기술보증기금 (이하 기보) 프론티어 벤처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세포치료제 전달 시스템을 개발하는 의료기기 스타트업인 바이오트코리아는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 선정에 이어 기술력을 또 한 번 입증하게 됐다. 광주에서 2번째 기보 프론티어 기업으로 선정된 바이오트코리아는 향후 3년 동안 30억 보증 지원을 받게 되어, 창업 R&D 사업화 자금을 단계별로 중점 지원 받는다. 또한 선정된 우수벤처기업에 대해 향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보증 지원을 통해 관절염 스템셀 네비게이터의 임상 진입을 위한 GLP 인증, GMP 시설 구축에 대한 설비 투자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2021년 임상 진입 계획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트코리아 장영준 대표는 “기보 프론티어 벤처기업 선정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기술보증을 통해 스템셀 네비게이터의 연구 개발 뿐만이 아니라 인증 및 시험 생산에 이르는 시설에 대한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앞으로 기술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스템셀 네비게이터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의공학, 화학, 소재공학 등에 대한 다방면의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여 연구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트코리아는 관절염뿐만 아니라 척수 및 소뇌위축증 등의 중추신경계 질환의 기초연구도 전문연구인력 보강을 통해 세계적인 임상의들과의 협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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