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동화로 장애 편견 바꾼다… 2,400여곳에 배포

경제·산업 입력 2019-01-16 10:37:00 수정 2019-01-16 10:37: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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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공공 어린이도서관, 장애인복지관 등 2,450곳에 장애 인식 개선 동화를 배포한다고 16일(수)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14년부터 장애 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인식 개선 도서 시리즈 ‘함께하는 이야기’를 발간하고 있다. 지금까지 배포된 동화책은 1만권이 넘는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동화책을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함께 어울려 사는 따뜻한 사회 모습을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올해 발간한 동화의 제목은 ‘학교잖아요?’다. 새로 지은 아파트 옆 공터에 대형마트 대신 특수학교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갈등을 겪는 동네 주민들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광형 현대모비스CSR 팀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는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며 “어린이들이 장애 인식 개선 동화를 읽으면서 서로 다름을 자연스럽게 인정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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