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스타트업·中企 사업 투자 상담 공간 지원한다
경제·산업
입력 2019-01-30 11:35:00
수정 2019-01-30 11:35: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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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가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전용의 사업 상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코트라는 국내 스타트업 등이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 소개와 사업상담 등을 할 수 있는 피칭 라운지(Pitching Lounge)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피칭은 야구에서 공을 던지는 것 외에 사업을 따내려 하거나 제품을 판매, 홍보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피칭 라운지는 총 184㎡ 규모로 메인 피칭룸과 3개 회의실로 마련됐다. 30석의 메인 피칭룸에는 86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150인치 전동 스크린을 설치했고, 회의실에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만들었다.
서울 서초구 인베스트코리아플라자 5층에 위치한 피칭 라운지는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 특히 지방에 있는 기업이 투자자와 소통하기 위한 공간을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했다.
코트라는 해외 투자가로부터 자본 유치를 희망하는 사업을 발굴하는 IKMP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 기업의 외국인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JS메캐닉, 슈파인세라퓨틱스, 그립, 파이브지티 등 4개 기업이 참가해 투자자들 앞에서 회사와 주요 사업을 소개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중견기업이 피칭 라운지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화와 혁신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혜영기자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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