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통신 3사 상대 ‘애플 갑질’ 3차 심의 3월 말 연기
경제·산업
입력 2019-02-01 13:02:00
수정 2019-02-01 13:02: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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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통신 3사에 광고비와 무상수리 비용 등을 떠넘긴 혐의를 받고 있는 애플코리아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3차 심의가 연기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애플의 ‘거래상 지위 남용 행위’에 대한 3차 전원회의를 다음달 27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열린 전원회의에서 공정위 사무처는 애플이 국내 통신 3사를 상대로 구매 강제, 이익제공 강요 등의 지위 남용 행위를 했다며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판단했고, 이에 대해 애플 측은 자신들이 ‘갑’의 위치에‘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김혜영 기자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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