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식품, 달팽이크림 원료 ‘뮤신’넣은 미홍삼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19-02-01 14:48:00 수정 2019-02-01 14:48: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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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지식품이 달팽이크림의 주요 원료인 ‘뮤신’을 미꾸라지에서 추출하는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미라지식품은 30년 전통의 추어탕 브랜드 ‘남가네 설악추어탕’을 운영하고 있다. ㈜미라지식품은 바이오 벤처기업 ㈜메디언스와 함께 미꾸라지 점액질서 뮤신 추출 원료화에 성공, 직접 섭취 가능한 이너뷰티 제품 ‘미홍삼’으로 출시했다. ‘뮤신’은 인체에서 분비되는 점액에 끈기를 부여하는 물질을 말한다. 단백질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위벽을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장내 윤활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호주 퀸즐랜드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뮤신’은 상피조직으로 이루어진 표면을 물리적 및 화학적인 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영국 브리스톨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뮤신이 최대 20개의 단백질을 코딩을 하며, 외부 공격에 지속적인 점막 보호를 한다고 밝혀져 있다. (주)미라지식품 관계자는 “뮤신은 대중적으로 달팽이 추출물로 알려져, 국내에서는 주로 화장품에 사용되어 왔지만, ㈜미라지식품과 ㈜메디언스에서 내놓은 ‘미홍삼’은 마에서 추출한 식물성 뮤신이 아닌 미꾸라지 점액질에서 추출한 동물성 뮤신을 사용해 보다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미라지식품 관계자는 “홍삼과 뮤신이 함유된 ‘미홍삼’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되고, 혈류개선 효과가 매우 뛰어난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됐다”며 “항산화 작용과 원기 회복의 효능을 지니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고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관계자는 “미꾸라지 점액질에서 추출, 원료화에 성공한 뮤신은 동물성이라는 점에서 매우 뛰어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며, “겨울철 면역력 개선을 위한 가족 건강식품 및 설 연휴 부모님 명절 선물로도 적극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라지식품 ‘미홍삼’은 현재 온라인 쇼핑몰 및 전국 75개 ‘남가네 설악추어탕’ 점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미라지식품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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