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정기 공채’ 폐지… “융합형 인재확보”
경제·산업
입력 2019-02-13 17:49:00
수정 2019-02-13 17:49: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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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재선발 방식을 혁신적으로 전환합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부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정기 공채’에서 ‘상시 공채’로 변경합니다. 채용 주체도 본사 인사부문에서 각 현업부문으로 전환해 직무 중심으로 선발한다고 오늘(13일) 밝혔습니다.
고정된 시기에 공채하는 기존 방식은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이 융·복합하는 산업환경과 맞지 않아 인재를 제때 확보하기 어렵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관심 있는 직무를 중심으로 필요한 역량을 쌓으면서, 연중 상시로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는 인력채용 외에도 조직변경과 인력관리 등도 각 부문이 자율적으로 실행하고 의사결정을 하도록 바꾸기로 했습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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