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덕산네오룩스 매수 유지… 목표가 27% 상향“

경제·산업 입력 2019-02-18 09:00:00 수정 2019-02-18 09:00: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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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8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적정 주가를 18,000원에서 2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 A5라인 투자와 스마 트폰의 OLED 채택 증가, 중국 OLED 투자 확대에 대한 방향성으로 덕산네오룩스 가치를 기존 18배에서 27배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덕산네오룩스는 OLED 유기재료(Red Host, Red Prime, HTL 등) 개발 및 생산 업체로 주요 고객사는 삼성디스플레이(SDC), 중국 BOE 등 디스플레이 패널업체다. 이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A5라인 투자가 가시화 되고 있다”며 “대형(QD-OLED TV)과 중소형 OLED 투자 재개에 대한 기대감으로 OLED 산업의 Valuation 상승을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이 연구원은“수익성 높은 중국 패널업체향 매출 증가도 덕산네오룩스의 가치상승 요인”이라며 “10%를 넘지 못했던 중국향 매출 비중은 2019년 18%로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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