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국제선 유류할증료 최고 3만4,800원 오른다
경제·산업
입력 2019-02-19 08:13:00
수정 2019-02-19 08:13: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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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하락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최근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다음 달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한 단계 인상된다
다음 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지난 달 1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배럴당 74.18달러, 갤런당 176.63센트로 3단계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국제선 항공권에 이동 거리에 따라 추가로 붙는 유류할증료는 다음 달 발권 기준 편도 최고 1만9,200원에서 3만4,800원으로 오른다.
한편, 3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이달과 마찬가지로 3단계(3,300원)로 동결된다.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갤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하며, 그 이하면 받지 않는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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