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일본 최대 스마트그리드 전시회 첫 참가
경제·산업
입력 2019-02-19 09:59:00
수정 2019-02-19 09:59: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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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은 일본 자회사인 한화큐셀재팬이 일본에서 개막하는 ‘국제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 처음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엑스포는 전력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킨 스마트그리드 분야 전시회로 일본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한화큐셀재팬은 “지난해까지 월드 스마트 에너지 위크 전시회 중 태양광 모듈 제조사들이 주로 참가하는 ‘PV Expo’에 참가했지만, 태양광 모듈 제조사를 넘어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사업 전략으로 국제 스마트 그리드 엑스포에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자가소비 시장 공략을 위해 주택용 및 상업용 시장에 적합한 고출력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과 에너지 솔루션을 함께 전시한다.
특히 이번에 전시하는 큐피크 듀오(Q.PEAK?DUO) 모듈은 한화큐셀의 독자 기술인 퀀텀(Q.ANTUM) 기술과 하프셀 기술이 적용돼 최대전력 400W(와트) 수준의 높은 출력을 낸다.
이와 함께 인버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설비 운영 관리용 카메라 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큐셀재팬은 2017년 일본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외국계 태양광 모듈 제조사 최초로 일본 정부가 시행하는 ‘가상 발전소 구축 실증 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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