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노조 파업 가결… “현대중 인수 반대”

경제·산업 입력 2019-02-19 17:51:00 수정 2019-02-19 17:51: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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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인수를 반대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파업을 결의했다. 어제(18일)부터 이어온 대우조선해양 노조는 파업 찬반 투표에서 노조원 92%가 파업에 찬성했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가운데 90%가 넘는 5,000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투표자 가운데 92%인 4,831명이 파업에 찬성했다. 파업을 선택한 노조원들은 파업 시기를 노조 집행부에 일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조선 노조 “자신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매각은 중단 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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