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현대차 품질본부 압수수색… ‘세타2엔진’ 결함 은폐 수사
경제·산업
입력 2019-02-20 13:28:00
수정 2019-02-20 13:28: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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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현대자동차 엔진결함 은폐·의혹과 관련해 현대차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오늘(19일) 오전부터 검찰 수사관들을 양재동 현대자동차 품질본부 등에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자료를 확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단체 YMCA 자동차안전센터는 지난 2017년 현대차가 ‘세타2 엔진’의 결함을 8년간 은폐하고 축소해 소비자 안전을 위협하고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주장하며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압수물에 대한 분석 등을 진행하면서 조만간 관련자 소환조사를 이어갈 전망이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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