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계열사 겸직 9곳에서 3곳으로 줄인다

경제·산업 입력 2019-03-05 17:32:00 수정 2019-03-05 17:32:0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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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회장이 계열사 겸직을 대폭 내려놓는다는 계획이다. 한진그룹은 핵심 계열사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임원 겸직 계열사를 9개사에서 3개사로 줄이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조 회장은 한진칼, ㈜한진, 대한항공, 진에어, 정석기업, 한진정보통신, 한진관광 등 7개사의 등기임원을 맡고 있다. 한국공항, 칼호텔네트워크 등 2개사는 비등기임원으로 겸직 중이다. 조 회장은 한진칼, ㈜한진, 대한항공의 경우 임기 만료 시 이사회에서 중임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고, 나머지 계열사는 연내 겸직을 해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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