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서울모터쇼 참가… 미래차 기술 전시
경제·산업
입력 2019-03-12 16:08:00
수정 2019-03-12 16:08: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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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오는 29일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미래차 기술 전시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9일∼다음 달 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모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를 조명하다(Spotlight on Future of Mobility)’라는 주제로 미래차 기술을 대거 전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위해 참가 부품업체 중 가장 큰 규모(504 m²)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자율주행·커넥티드·친환경·핵심부품을 소개한다.
우선, 가상공간 터치, 유리창 디스플레이 등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양한 램프 기술을 통해 외부와 소통하며 자율주행하는 콘셉트카,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발전시스템도 전시한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원격 전자동 주차 시스템,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 등 양산 중이거나 개발 완료된 핵심부품들도 공개한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관람객과의 소통을 이번 모터쇼의 중심 콘셉트로 잡고, 전시품을 설명하는 전문 안내원을 배치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방침이다.
자율주행 콘셉트카 전시 공간에서는 전시품 및 기술과 관련된 퀴즈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주말에는 전시관 2층에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서울모터쇼를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초 과학기술을 가르쳐주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개최한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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