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주주총회, 정의선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경제·산업
입력 2019-03-15 10:08:00
수정 2019-03-15 10:08: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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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이 기아차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기아차는 15일 서울 서초구 기아차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 선임 안건 등을 가결했다.
기아차 비상근이사인 정의선 부회장이 이날 사내이사로 선임된 것은 책임경영 강화와 그룹 핵심 계열사의 장악력을 높이는 차원이지만 대표이사는 맡지 않는다.
기아차는 이날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박한우 사장과 최준영 부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다만, 정 부회장은 22일 열리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되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양사의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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