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사 최초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 획득

한화생명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2007년부터 현재 7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한화생명은 고객의 소리(VOC : Voice of Customer)가 ‘소비자 중심 경영’에 중요한 자원이라는 인식 하에 2006년부터 고객불만 처리 시스템인 ‘소리샘’을 도입·운영했다. 2013년 VOC통합시스템인 ‘한화톡톡’으로 개편해 기존의 불만 접수·처리에서 예방·개선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선진 민원예방시스템도 마련했다. 2018년에는 Big-data 기반의 민원예측시스템을 운영해 불만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사전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한화생명은 임직원·FP의 소비자보호 의식강화를 위해 매주 뉴스레터, 월간리포트를 통해 고객 주요 불만사항을 공유한다. 또한 매월 ‘완전판매Plus 교육방송’을 시행하여 불완전판매 근절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이기천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장은 “ ‘소비자중심경영’은 단순히 고객의 문제 해결이라는 소극적 개념에서 벗어나 소비자 만족이라는 적극적 개념으로 확장해, 궁극적으로 고객과 기업이 상생하는 원칙이다”라며 “앞으로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선진 효율 영업문화 확립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전국화 과제' iM뱅크, 포스트 황병우 시대 열리나
- MBK 중징계 직격탄…롯데카드, 대주주 리스크 고조
- '고환율 쇼크'에 외국인 엑소더스…개미는 '저가 매수'
- 농협중앙회, 임원 내부통제 관리책임 체제 도입 추진
- KB금융,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대상 '명예를 품은 가게' 2호점 현판식 개최
- iM금융지주, 규범준수경영시스템 ISO37301 인증 획득
-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700’, 내달 4일 개장
- NH농협은행 "내년 녹색·전환금융 추진 활성화, 공시이행 역량 강화"
- 범농협, 22만명 연체 정보 삭제…"신용사면 통한 포용금융 시행"
- 수출입銀, 셀트리온 미국 생산시설 M&A 3500억원 지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LS그룹 3세’ 구동휘 사장 승진…‘조직 안정’ 인사
- 2K-원전 ‘중동 넘어 유럽’…튀르키예 30兆 시장 열렸다
- 3'전국화 과제' iM뱅크, 포스트 황병우 시대 열리나
- 4MBK 중징계 직격탄…롯데카드, 대주주 리스크 고조
- 5“배달앱 가격은 점주마음”…교촌치킨, ‘책임 회피’ 도마
- 6전기차 20만대 시대…제네시스·BMW 등 신차 ‘봇물’
- 7'고환율 쇼크'에 외국인 엑소더스…개미는 '저가 매수'
- 8삼성전기 장덕현, ‘그릿 리더십’…‘1조 클럽’ 청신호
- 9제네릭 약가 인하에 업계 반발…“R&D 타격 불가피”
- 10삼성전자, 5년만 임원인사 확대…AI·로봇 인재 중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