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 “이노션,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 궤도 진입할 것”
증권·금융
입력 2019-07-01 08:50:17
수정 2019-07-01 08:50:17
이소연 기자
0개

KTB투자증권은 1일 이노션에 대해 “하반기부터 GV80을 시작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마케팅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8만8,000원을 유지했다.
남효지 연구원은 “지난 2분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5.7%, 1.3% 증가한 1,214억원과 30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본사 매출총이익은 작년 스포츠 이벤트 기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 감소한 320억원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 연구원은 “해외는 미주지역 비계열 물량(하이네켄, 안나푸르나 등)의 성장세가 지속되며 매출총이익이 전년 대비 10.4% 증가한 89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법인은 현대차의 베이징 1공장 철수 영향으로 역성장세 이어지지만, GP 비중은 1분기 말 기준 1.2%로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경기에 민감하지 않은 기업 PR 부문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해외 지역 광고 업체 인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2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3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4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5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6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7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8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9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10'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