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금융협회, 범금융권 '양파 소비 활성화' 적극 동참
증권·금융
입력 2019-07-01 14:39:01
수정 2019-07-01 14:39:01
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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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등 5개 금융협회가 범 금융권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생산 과잉에 따른 양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 28일 금융산업발전협의회에서 결정한 사안이다.
올해 양파 생산량은 131만톤으로 추정된다. 작황호조로 평년대비 17만톤이 과잉 생산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금융협회는 각 회원사들이 양파를 구매하여 고객 사은품 등으로 제공하는 등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 및 독려하기로 했다.
사은품 제작 등과 관련한 세부 방안은 은행연합회와 농협중앙회가 협의해 범 금융권 양파 소비촉진 운동을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6개 금융협회 측은 "앞으로도 금융권은 우리 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야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산업발전협의회'는 금융협회 및 금융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금융산업의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6년 6월 발족해 격월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협의회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신용정보협회, 금융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보험연구원, 한국금융학회, 한국증권학회, 한국보험학회, 한국신용카드학회로 구성된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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