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미백 원료 ‘그린커피빈 이네푸’ 국제 학술지에 논문 게재

클래시스의 스케덤 코스메틱 연구센터는 이네푸 사이언스를 적용하여 효과적인 미백 원료 추출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자연 유래 유효 성분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저온 추출하는 독창적인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클로로제닉산(Chlorogenic Acid)’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그린커피빈 이네푸 원료’ 추출에 대한 연구결과는 천연소재연구 분야 국제학술지인 네츄럴 프로덕스 커뮤니케이션(Natural Product Communications) 7월호에 게재됐다.
스케덤 코스메틱 연구센터는 “해당 원료를 안정화하여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면서 “SCI(E)급 논문에도 심사를 거쳐 게재된 것”이라고 말했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은 주로 ‘알부틴’ 또는 ‘나이아신아마이드’이라는 미백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스케덤 코스메틱 연구센터는 차별화된 미백 원료를 개발하기 위해 오랜 시간 R&D 투자를 지속해왔다. 그 결과 이네푸 사이언스를 통하여 그린커피빈으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을 갖춘 원료를 추출하는데 성공했다.
스케덤이 개발한 ‘그린커피빈 이네푸 원료’는 자사 열수추출공법 대비 미백 효과에 필요한 클로로제닉산의 함유량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피부조직을 치밀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네푸 사이언스 기술을 적용해 클로로제닉산의 함량을 증진시켰으며, 이를 통해 피부 색소 침착,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백 원료를 연구할 수 있었다”면서 “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능이 뛰어난 신소재 원료를 개발해 제품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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