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공단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 인터넷서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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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8-30 14:43:11
수정 2019-08-30 14:43:11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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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재난적 의료비 ‘지원 도우미’ 온라인 서비스를 9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는 소득수준에 견줘서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 가입자(기준중위 소득 100% 이하) 등이다.
‘지원 도우미’ 서비스를 이용하면 민원인이 건보공단 지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공단 홈페이지에 들어가 지원대상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 여부와 구비서류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차례 지사를 방문하거나 수시로 전화 상담을 받아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하지만 내달부터는 건강보험료, 총진료비, 가구원 수 등 항목만 입력하면 온라인으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청자 자격, 진료 구분, 민간보험 가입 여부 등 간단한 체크만으로 지원에 필요한 신청서류 목록과 관련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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