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솔브레인, 주 고객사 NAND 가동률 연내 정상화… 목표가↑”

대신증권은 7일 솔브레인에 대해 “상반기 하락했던 주요 고객사의 NAND 가동률이 연말 내 정상화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수빈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3분기 매출액은 2,644억원(+3% QoQ), 영업이익은 470억원(+3% QoQ)으로 추정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며 “4분기는 매출액 2,696억원(+2% QoQ), 영업이익 461억원(-2% QoQ)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고객사의 NAND 가동률 회복되며 식각액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반도체 부문은 전 분기 대비 매출 4% 증가를 예상한다”며 “추가로 중국 서안 2공장 증설에 따른 매출이 하반기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우시공장의 경우 4분기부터는 판매단가가 높은 식각용 무수불산 공급 비중이 높아지며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디스플레이의 경우,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LCD 라인 구조조정으로 인해 Chemical 부문 매출이 하락할 전망이지만, 솔브레인은 광저우라인향 매출비중이 높은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또 “지난 8월 말 고객사 신규투자를 대비해 2공장을 준공했다”며 “한일 이슈와 맞물려 무수불산 국산화를 위해 정제공정을 신공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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