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앤모델' 와디즈 W9 펀딩 성료...4년 연속 ‘와디즈 어워드’ 수상도

교육콘텐츠 기업 주식회사 ‘발레앤모델’이 최근 사모펀딩 ‘W9’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W9은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중개 기업 ‘와디즈’의 프리미엄 사모펀딩 서비스다. 일반 공모 크라우드펀딩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기업, 잠재력이 큰 기업에만 W9 펀딩 기회가 주어진다.

발레앤모델의 W9 펀딩 성공은 지난 2017년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첫 W9 펀딩에서는 역대 W9 성공 기업 중 두 번째로 많은 금액을 투자 받은 바 있다.

발레앤모델은 이번 W9 성공으로 와디즈에서 진행한 총 11번의 크라우드펀딩을 모두 성공했다. 구체적으로는 공모펀딩이 4회, 사모펀딩이 7회였으며, 누적 펀딩액은 약 30억 원에 달한다. 지난 2018년에는 크라우드펀딩 수익률 1위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와디즈에서 개최한 시상식 '와디즈 메이커 어워드 2019'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발레앤모델은 와디즈 메이커 어워드가 시행된 지난 4년 간 수상을 놓치지 않고 있다.

와디즈 메이커스 어워드 2019 공식 로고[사진=와디즈]

크라우드펀딩 외에도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원을 보증 형태로 지원받기도 했다.

발레앤모델은 지난 2008년 국내 남성 최초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최준석 대표가 설립한 교육 콘텐츠 기업이다.

유아교육 콘텐츠에 어학과 발레 등 예술을 결합한 독자적인 교육과정을 개발, 현재 강남 뱅뱅빌딩에서 동명의 유아예술어학원을 운영 중이다.

이번 W9 펀딩으로 모인 자금도 유아예술어학원 발레앤모델이 서울 한남동에 개원할 ‘2호점’ 준비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최준석 발레앤모델 대표는 “매번 응원해주시고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투자자분들 덕에 한걸음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한남 2호점 설립과 더불어 해외 진출을 위한 방안도 모색해 좋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bevoic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