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신종 코로나 피해…노란우산 대출이자 0.5%p 인하
경제·산업
입력 2020-02-12 15:42:21
수정 2020-02-12 15:42:21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피해를 겪는 소상공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12일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노란우산 대출 이자율을 한시적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오는 13일부터 노란우산 대출이자율이 3.4%에서 2.9%로 0.5%포인트 인하된다. 이에 따라 노란우산의 대출이자율은 신종 코로나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기존 3.4%에서 2.9%로 조정된다.
중기중앙회는 이를 통해 기존 대출자 약 11만명과 신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폐업·사망·노령 등에 따른 생계위험으로부터 사업 재기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지난 2007년에 도입한 공적 공제제도로 올 2월 현재 누적가입수 164만명, 누적부금액은 15조원에 육박한다. /김혜영기자 jjss1234567@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강원랜드, 한국임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선도 역할 박차’
- 2존재감 커진 사모펀드…제2 고려아연 어디?
- 3SK에코플랜트, 조직개편…‘하이테크’ 조직 신설
- 4국감 선 이복현…우리금융 월권·직권남용 등 '뭇매'
- 5선수금 10조 달하는 상조시장…“제2 머지·티메프 우려”
- 6현대차-도요타, 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맞손’
- 7보훈공단, 캐릭터 행복이·태극이 스티커 무료 배포
- 8KGC인삼공사 “홍삼, 식약처서 혈당조절 기능성 인정”
- 9“K디자인 미래 만나요”…‘서울디자인’ DDP서 개막
- 10네카오, 3분기 실적 ‘희비’...“AI 혁신 관건”
공지사항
더보기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