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한사랑 요양병원서 70명 무더기 확진…코호트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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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3-18 10:46:25
수정 2020-03-18 10:46:2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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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대구 한사랑 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0여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대구시는 환자 117명 중 57명, 병원 종사자 71명 중 18명이 확진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요양병원 시설은 코호트 격리(동일집단격리)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 390여곳에 전수조사 과정에서 1명이 처음 확인됐고, 이후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사실을 파악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 방지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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