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발레영어유치원 '발레앤모델'…새로운 트렌트 열어
함소원 진화 부부가 찾은 발레영어유치원 화제
모든 수업 영어로 진행…중국어 교육도 포함
무일푼 크라우드 펀딩 신화 이룬 '발레앤모델'
국내 조기 발레 교육의 새로운 트렌드 개척해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14일 방송된 TV조선 프로그램 '아내의맛'에 등장한 발레영어유치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가 딸 혜정양 유치원 입학을 압두고 상담차 방문한 발레영어유치원은 서울 강남 뱅뱅사거리에 위치한 '발레앤모델'이다.
발레앤모델은 국내 유일의 발레 유아교육 R&D 스타트업으로,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제3외국어로 중국어까지 교육과정에 포함돼 조기 어학 교육에 새로운 트렌드를 열어 가고 있다. 3~7세까지 등록이 가능하고, 추가로 초등 3년까지 수강이 가능해 유아 교육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발레앤모델은 2017년 1월 첫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해 개인 엔젤투자자 442명으로부터 총 33억 원을 투자받으며 시리즈A를 넘는 투자 유치에 성공한 유망 기업이다. 기업가치는 3년 전 12억으로 시작해 현재 약16배 뛴 190억을 웃돌고 있다. 1인 기업이지만 벤처캐피탈(VC)의 도움없이 개인 엔젤투자자만으로 성공을 이뤄 향후 미래 가치는 더 높게 평가되고 있다.

발레앤모델 내부 모습. [사진=발레앤모델]
국내 남성 최초 러시아 볼쇼이 발레학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발레앤모델 최준석 대표는 2008년 발레학교 설계를 시작해 2016년 첫 문을 열었다. 현재 서울 한남동에 '2호점'과 함께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잠실 롯데월드 점), 키자니아 부산(센텀시티 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발레앤모델은 올 상반기 열린 한국무용교사협회 제15회 전국무용콩쿠르, 제52회 전국무용예능실기대회, 제13회 서울무용예술전국대회 등에서 최우수상과 금상,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레앤모델 졸업생의 국제학교 입학을 확정하는 등 발레 영재 교육에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최준석 대표는 "앞으로 발레 조기 교육 문화와 국내 첫 발레학교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이끌겠다"며 "전과목 외국어로 수업을 진행하는 만큼 국내 발레 영재를 세계로 배출시키는 게 목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joaqui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렌터카, 국내 최대 ‘오토옥션’ 개장…“중고차 판매사업 진출”
- ‘흑자 전환’ 동부건설, 공공·민간 수주 광폭 행보
- 게임업계, 스테이블코인 경쟁…사업화 ‘불투명’
- 한국콜마, 美 2공장 가동..."북미 최대 화장품 허브로 성장"
- 이재용 ‘부당합병·회계부정’ 무죄 확정…사법리스크 마침표
- 태광산업, 신사업 투자·이호진 복귀 ‘시계 제로’
- “농기계 스스로 일해요”…대동, 농업 3대 AI기술 개발
- 신세계그룹-카카오페이 사업 협력 논의 중단
- 미리어드아이피, 오시리스와 업무협약…"K브랜드 위조 상품 차단"
- 혜움, PG사 연동 완료…"매출 분석 기능 고도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YMCA여수시민학교, 조천호 기후 박사 “문명을 살리는 힘, 이타성입니다”
- 2영덕군의회, 경북북부지역시ㆍ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4차 월례회 개최
- 3경북교육청정보센터, ‘길위의인문학’ 탐방 운영
- 4수성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 가동...신청부터 지급까지 체계적 대응 강화
- 5한국수력원자력, 'e-안심하우스'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공모
- 6이강덕 시장, 구룡포·장기 현장점검…어촌관광·스마트 양식 현안 챙겨
- 7한국수력원자력, 체코원전 대상 최초 교육훈련 시행
- 8경북도, 'K-과학자' 9명 위촉…은퇴 석학들과 미래 산업 설계 나선다
- 9경북도, 제25회 장애인 IT페스티벌 개최…184명 열띤 정보화 실력 겨뤄
- 10대구 전역 호우경보…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 긴급 지시 “전 행정력 동원하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