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해외선물 No.1] 아토 트레이더 11월 6일 전략
[아토 트레이더-2020년 11월 6일 골드 선물 투자 전략]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대선 개표로 혼란을 겪고 있지만,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서서히 반영하고 있는 듯 보인다. 6일 오후에 발표될 펜실베이니아주에서의 승리자가 확정될 경우 바이든의 승리가 확실시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바이든이 이긴 모든 주 개표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불복소송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지만 이미 미시간주와 조지아주 법원에서 소송이 기각됨에 따라 특정주의 선거결과가 뒤바뀔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선거 전문가들과 현지 언론들은 예상했다. 다만 2000년에 유사한 사례로 선거결과 발표가 한 달간 지연된 사례가 있었고 상고할 경우 연방 대법원까지 넘어갈 수 있다. 만약 대법원에서도 결정을 보류할 경우 최종결정권은 하원(주별 대표 한 명)이 가지고 있어 결과 발표 지연시 혼란이 예상된다.
한편 전일 미 FOMC에서는 기준금리를 ‘제로’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파월의장은 경제 전망이 이례적으로 불확실하다며 경제 지원을 위한 도구가 모두 소진되지 않았고 다음달 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에 대한 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더 많은 통화와 재정정책이 필요하며 코로나 재확산을 우려해 마스크착용이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기동(구리)은 LME 재고감소 (-2,600톤)와 달러화 약세, 전반적인 위험 선호 기조 유지로 강보합에 마감했다. 금 선물(12월물)은 바이든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데 따른 부양책 기대와 달러화 약세가 반영되며 2.7% 상승한 1,946.8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 약세와 부양책 우려에 따른 시장 리스크가 완화되며 골드 선물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차트상(일봉)으로 전일 골드는 하락 구조의 삼각 수렴 (하락형 삼각 패턴)의 상단을 돌파하면서 하락 추세가 진정 됐음을 나타냈다.
골드를 진입할 경우 2가지 매수 진입 구간을 찾아볼 수 있다. 전일 주요 매도 저항 구간인 1936.0구간이 현재 매수 지지구간으로 탈바꿈 됐고 거래량과 함께 1936.0에 지지 확인시 1차 매수 구간으로 보는 것이 좋다. 만일 1936.0선 이탈 시에는 삼각수렴 구간의 상단 1910~1920선 부근에서도 2차 매수 진입을 기대할 수 있다.
△ 퓨처온 소속의 아토 트레이더는 현재 서울경제TV에 출연중이다. 그의 해외선물 투자전략은 매일 밤 11시 '해외선물 NO.1' 생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본 기사의 내용은 전문가의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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