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신세계푸드, 사업부 재편·신사업 본격화로 실적 개선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1-04-12 13:57:41
수정 2021-04-12 13:57:41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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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12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외식 사업부 적자점포 정리와 신사업 확대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만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푸드의 1분기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식품제조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노브랜드버거(No Brand Burger)’ 가맹점 확대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한 3,17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영업환경이 우호적이지는 않지만, 그룹사 유통망 집객력 상승에 따라 영업실적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노브랜드버거는 직영점 51개를 출점한 이후 본격적으로 가맹본부 사업을 전개하기 시작했다”며 “지난해 16개 가맹점을 출점했고, 올 1분기에는 약 9~10개의 추가 출점이 이루어지며 상품공급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직영점 운영에 비해 가맹점 운영은 효율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할 수 있고 가맹점 출점으로 인한 수익 발생이 예상된다”며 “현재 추이가 이어지면 분기당 약 25개 점포 출점이 예상돼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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