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음료, ‘블랙보리 라이트’ 리뉴얼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1-08-23 18:52:40
수정 2021-08-23 18:52:40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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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하이트진로음료가 지난 2017년 출시한 블랙보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의 누적 판매 1억9,000만병 돌파를 기점으로 확장제품 ‘블랙보리 라이트’를 전면 리뉴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블랙보리가 가마솥 보리숭늉을 현대화한 깔끔하고 진한 타입의 보리숭늉음료라면 블랙보리 라이트는 맑고 깔끔한 맛의 물 대용 볶은 보리차음료로 물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는 음료다. 이마트 등 할인점에 시판 중인 1.5L PET 제품의 경우 물 대용차 콘셉트에 맞게 생수 가격대에 맞춰 대중화를 꾀했다.
보리차음료는 일반 음료와 달리 무카페인, 무설탕이면서 갈증해소와 수분보충이 가능하다. 블랙보리 라이트는 전북 고창 및 전남 해남산 검정보리를 포함한 로스팅된 국내산 보리와 물로만 만들어 생활음용수는 물론 밥을 말아먹을 수 있는 음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용량은 1.5L와 520mL 총 2가지로 출시된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소비자 구매 동기가 같은 생수와 차음료 시장은 현재 각각 1조원, 3,000억원 규모이나, 향후 합쳐서 2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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