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드넷,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피더넷’ 연구수행 1만 건 돌파

헬스케어 빅데이터 전문기업 에비드넷은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피더넷을 통한 연구수행건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피더넷은 에비드넷이 개발한 의료 빅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으로 현재 약 40여개 국내 대형 의료기관과 제휴 의료데이터를 표준화하고 병원 방화벽 내 분산된 형태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데이터 그 자체가 아닌 통합 분석 결과만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병원 임상 연구진부터 제약회사, 정부 기관 관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병원의 데이터 기반 임상 연구, 제약회사의 신약개발, 신약 재창출, 약물 부작용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피더넷에서 제공하는 통계 값은 익명 정보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과 생명윤리법에 저촉되지 않아 올해 초 규제 샌드박스도 통과한바 에비드넷은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의료분야 사업자로 선정되어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중에 있다.
업체 관계자는 “개인의 흩어져 있는 의료 데이터를 모바일에 저장 관리하고, 진료와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각종 서비스들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개인이 병원 진료기록 뿐 아니라 유전체, 생활습관, 환경정보까지 자신의 건강과 관련된 정보를 스스로 손쉽게 활용하여 질병을 진단, 예측하고 예방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대가 올 것”이라 덧붙였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 트럼프,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 전격 경질…후임 곧바로 지명
- 트럼프, 외국 디지털 규제 조사 대응…韓도 영향 받을까
- 野지도부, '尹파면 촉구대회' 개최…이재명 "주권자 힘 보여달라"
- 조태열, G20 계기 7개국 연쇄 양자 회담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