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 내년 본격적인 이익 기여할 것”
증권·금융
입력 2021-10-18 08:24:09
수정 2021-10-18 08:24:09
윤혜림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18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에도 노브랜드버거 점포 출점은 순항을 이루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8,000원을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3,404억원, 영업이익 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47.9% 증가했다”며 “다만 당초 시장기대치는 하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전방산업 매출 회복세가 다소 둔화되고 재택근무 확산 등으로 단체급식이 감소했다”며 “유제품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과 1회성 프로모션에 따른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남 연구원은 “다만 노브랜드버거 점포는 3분기 말 총 153개를 기록했고 스타벅스향 제조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갔다”며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이 없었다면 동사의 펀더멘탈은 더욱 확연히 드러났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위드코로나에 따라 영업환경이 개선되고 가맹수요 확대가 전망된다”며 “주 사업부 성장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긍정적 시각을 제시한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한항공 "거시여건 안정·성수기 활황"…목표가 19%↑-LS
- '만년 뒷걸음질' 제주銀, 디지털뱅크로 위기 타개?
- 현대카드, 조창현號 출범…PLCC 위기에 조기 수장 교체
- 기로에 선 조선방산株…"업황 여전히 견조"
- 밸로프, 글로벌 게임 플랫폼 'VFUN' 쿠폰 시스템 도입
- 뉴온, 여름 휴가 전 '다이어트 프로모션’ 개최
- 포커스에이아이, KISS2025 참가…‘AI 산업안전 솔루션’ 공개
- 엠젠솔루션 子 현대인프라코어, 'NCC 탄소저감 공정 기술' 국책 과제 참여
- 현대카드, '해외모드' 출시…국가별 맞춤형 기능 제공
- 기업銀 AI반도체 기업 100억원 투자…모험자본 공급 확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기아,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 확대로 RE100 추진 가속화
- 2매출 절반이 'MLCC'…삼성전기 "AI서버·전장사업 겨냥"
- 3‘갑질 의혹’ 국립 나주병원, 직원만족도 조사 나섰지만 “익명성 보장되지 않아”
- 4LG엔솔·GM 美합작사, 보급형 LFP 배터리 생산…가격 경쟁력 강화
- 5푸틴에 실망한 트럼프…러시아에 "50일 시한"
- 6대한항공 "거시여건 안정·성수기 활황"…목표가 19%↑-LS
- 7속초시, 대포농공단지 근로자 기숙사 본격 착공
- 8양구군, 여름철 식품안전 강화 위한 집중 위생점검 실시
- 9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인다"…횡성군, 민생현장 투어 시즌3 본격 가동
- 10강릉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TF 및 전담콜센터 운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