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BK21에너지신산업 교육연구단, 2회 콜로퀴움 개최
제주 에너지신산업의 전문학술행사로 성장 도모

[제주=금용훈 기자] BK21 4단계 제주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지난 20~21일 제주대학교 BK21참여 교수 및 대학원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학 공과대학 4호관 강당에서 '제2회 에너지신산업 콜로퀴움'을 개최했다.
콜로퀴움은 특정 주제와 관련해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청, 집중 강연 및 세미나를 통해 연구를 수행하는 방법으로 이번 콜로퀴움은 온택트 방식과 오프라인 방식을 혼용해 도내·외 전문가를 초청, 진행됐다.
첫날인 20일에는 최영준 제주대 교수가 '에너지신산업 배경설명'을 주제로 강연했고 이어 김상일 순천대 교수가 '태양광 및 풍력발전의 특성 및 MPPT(최대전력 추종, Maximum Power Point Tracking) 제어 원리'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오후에는 에너지신산업의 핵심인 전력 송수신에서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현장의 연구수요 탐색을 위해 한국전력 서제주변환소를 방문, 초고압직류송전(HVDC) 관련시설을 견학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21일에는 이영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스마트 에너지 타운 구축을 위한 마이크로 그리드 운영'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고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글로벌 탄소 중립과 제주 RE300 메가 에너지 시티 구축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영환 전력거래소 본부장이 '신재생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Biz'를 주제로 기조강연, 김유창 솔라커넥트 팀장이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집합(Aggregation) 플랫폼과 가상발전소(VPP) 기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끝으로 김범석 제주대 교수가 '해상풍력산업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토론이 이어졌다.
김호찬 조직위원장은 "이번 콜로퀴움은 에너지의 생산, 저장, 수요관리의 전주기에 대한 연구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앞으로 해외 전문가를 포함해 에너지신산업의 첨단 연구분야를 탐색할 수 있는 제주 에너지신산업의 전문학술행사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K21 4단계 제주 에너지신산업 고도화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제주대학교의 에너지신산업 관련 26명의 전임교수와 신진연구인력, 57명의 석·박사 대학원생이 참여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에너지신산업 분야 10여 명의 석·박사를 양성하고 있다. /jb007@s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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