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바이오, 희귀암 신약개발 임상1상 추진…충남대-국제약품 공조
증권·금융
입력 2022-01-26 11:01:29
수정 2022-01-26 11:01:29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바이오 벤처기업 다임바이오는 26일 희귀암 치료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1상 시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제약품과 충남대 김은희 교수팀으로부터 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을 도입했다.
후보 물질은 충남대학교 김은희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해 오던 것으로 다임바이오는 해당 항암제 후보물질의 특허권 양수도와 기술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김정민 다임바이오 대표는 "연구개발 인력과 시설,서비스 등의 인프라를 서로 지원하는 연구개발 공조를 통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9월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하고 이르면 올해 연말 임상단계에 진입한다는 도전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임바이오는 LG,녹십자,제일약품 등에서 신약개발을 주도했던 김정민 박사가 중심이 되어 2020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현재 G단백질 연결 수용체(GPCR. G ProteinCoupled Receptor)를 신규타겟으로 하는 치매 치료제,신약재창출 기법을 활용한 비알콜성 지방간염 (NASH)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 체결로 난치암 치료제 개발 분야에 있어서도 유망한 임상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됐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상반기 배당소득 흑자 역대 최대…1년 새 88%↑
- 기재부서 예산기능 떼고 금융위 해체?…경제부처 개편안 13일 발표
- 보험사 교육세 인상 여부 촉각…"세율·과표구간 조정 필요"
- 5대은행 가계대출 1주만에 2조 증가…신용대출에 1조 몰려
- 美연준 보먼 "연내 3회 금리인하 해야"
- 저축은행, 'PF 5차 펀드' 조성…하반기 부실자산 1조 추가 정리
- 의무보호예수 물량 쏟아진다…'투자주의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성군, 80주년 광복절 기념 '무궁화 장성대축제' 마무리…2000여 명 몰려
- 2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3현대차그룹, 상반기 영업익 폭스바겐 제치고 글로벌 '톱2' 올라
- 4사망사고 줄잇는 포스코이앤씨, 신용등급 악화 우려…회사채 거래 '뚝'
- 5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6영천시,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 7APEC 개최도시 경주, 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 8월 밤하늘을 수놓는다
- 8APEC 개최도시 경주, 광복 80주년 맞아 태극기 물결로 물든다
- 9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10경주시, 소상공인 매출 68% 증가..."소비쿠폰 효과 뚜렷”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