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원자재값' 종합상사 뜬다…역대급 호실적 전망
증권·금융
입력 2022-04-22 16:03:27
수정 2022-04-22 16:03:27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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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최근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정보망을 갖춘 종합무역상사들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제조 산업 환경이 크게 변화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보유 광산 가치가 재부각되면서 종합상사의 몸값이 크게 뛰고 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되는 세계적 흐름 속에서 원자재 확보 역량은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에서 팜 농장 3곳을 운영하는 LX인터내셔널은 50% 이상 급등했고,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현대코퍼레이션의 주가도 20%~30% 가량 올랐다.
대신증권은 현대코퍼레이션에 대해 원자재 가격 강세로 석유화학의 외형 확대, 철강 부문의 고마진 거래에 따른 이익률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올해 현대코퍼레이션의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4,220억원과 5,030억원으로 19.1% 올려잡고, 영업이익은 460억원에서 530억원으로 15.2% 상향했다.
특히 지난 2월말부터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공급 우려에 국제유가, 천연가스, 니켈 등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주요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익성 악화와 더불어 제품 생산이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지자 기업들은 원자재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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