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자체 지식재산 가치평가 시행…"자금조달 수단 활용"
증권·금융
입력 2022-08-03 15:43:48
수정 2022-08-03 15:43:48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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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KB국민은행은 자체적으로 지식재산(IP) 가치평가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특허청으로부터 ‘발명의 평가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자체 IP 가치평가를 위한 내부 제도 및 프로세스 재정비, 운영리스크 점검 등을 마치며 자체 IP 가치평가를 시행하게 됐다.
이 평가기관은 발명진흥법에 따라 지식재산의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IP의 가치를 산정하는 전문기관으로 특허청이 신청기관 현장실사, 전문가 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지정한다.
‘발명의 평가기관’의 IP 가치평가 결과는 기업이 보유한 IP를 기초로 담보대출을 시행하거나 투자대상·규모 등을 결정하는 데 활용된다. KB국민은행은 자체 IP 가치평가를 활성화해 성장 가능성은 높지만 재무상태가 열위하거나 담보가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이 보유 IP를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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