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외국인, 국내증시 엿새째 순매수…코스피 2,473선 마감
코스피 2,473.11p·코스닥 825.16p 마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오늘(4일) 국내증시는 뉴욕증시 반등과 주요 기업의 호실적 영향을 받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엿새째 이어진 외국인의 매수세에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4일 전장 대비 0.69% 오른 2,478.44포인트(p)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개인과 외국인의 자금이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개인 매수 폭이 줄고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자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47% 오른 2,473.11p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은 132억원, 2,010억원 매수했고, 기관은 2,274억원 매도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466개 종목이 상승했고 382개 종목이 하락하며 지수 대비 상승 종목이 많았다.
업종별로 서비스업(+2.63%), 운수창고(+1.86%), 금융업(+0.94%) 등이 올랐으며, 음식료업(-1.11%), 운수장비(-0.88%), 화학(-0.80%)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33%), LG에너지솔루션(+1.37%), 삼성바이오로직스(+0.46%) 등이 올랐으며, LG화학(-0.81%), 현대차(-0.25%)만이 내리며 상승우위를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0% 오른 825.16p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1,330억원)은 매수하고, 개인(-819)과 기관(-348)은 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엘앤에프(-0.77%)만이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0.39%), 셀트리온헬스케어(+1.68%), HLB(+5.55%) 등 대부분의 종목이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장 전 실적발표를 한 카카오페이가 평균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에도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 대비 14.95% 급등한 7만3,800원에 장 마쳤다.
한편,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0원 내린 1,310.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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