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나흘째, 광주·전남선수단 '급피치'
광주, 금24·은31·동51 총106개…근대5종·궁도 등도 금메달
전남, 금22·은24·동31…육상·자전거·우슈 등서 金 10개 합작
[광주=신홍관 기자] 전국체전 나흘째인 10일 광주·전남선수단이 중반 급피치를 올렸다.
광주는 이날 금메달 24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51개 등 총 10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
한국 근대5종 사상 올림픽 첫 메달을 획득했던 전웅태가 이번 체전에서도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울산스포츠고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일반부 단체5종에서 전웅태와 김경환(이상 광주시청)이 3,012점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전웅태는 개인전에서도 1,541점으로 2위 김우철(전북)을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궁도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일반부 단체전에서 광주시체육회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연수는 22중을 쏘며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최재훈은 21중으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남도 이에 질세라 육상·자전거·우슈 등에서 금 10개를 합작, 금메달 수를 총 22개로 갈아치웠다.
여고부 육상 100m·200m를 석권, 2관왕에 오른 전남체고 이은빈. [사진=광주리포트]
전남은 이날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계속된 육상 남녀고등부 200m에서 전남체고 배건율과 이은빈이 21초48과 24초.46을 기록, 사이좋게 금메달 하나씩을 나눠가졌다. 두 선수도 대회 2관왕에 합류했다.
남녀고등부 400m허들에서도 전남은 조상현(문태고3)과 조윤서(전남체고)가 나란히 우승 전날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자전거에서도 전남체고 안영서와 김채연이 스크래치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 한 개씩을 보탰다.
기대했던 카누 K2-200m에서는 전남체고 이진솔, 홍정현이 동메달을 추가했다. 축구 여고부에서 광양여고도 아쉽게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날 오후 7시 현재 광주는 금 24·은 31·동 51개 등 총106개의 메달을, 전남은 금 22·은 24·동 31개 등 총 77개를 기록하고 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건설현장 시공실태 및 산업재해 예방 집중 점검
- 커피, 바다와 다시 만나다.
- 윤 대통령,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 참석
- 강원랜드, 한국임업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탄소중립 선도 역할 박차’
- 보훈공단, 캐릭터 행복이·태극이 스티커 무료 배포
- 부산시, 삼성전자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 지원
- 미디어센터내일, ‘시네마리듬’ 영화 무료 시사회 개최
- 'KDF 콘서트', 성대한 케이팝 축제 성황리 마무리
- 원주시, 어린이를 위한 축제 ‘제2회 학성꿈동산 FESTIVAL’ 개최
- 인구 유입 정책 ‘come on wonju’ 프로젝트, 원주에서 살아보기’ 시범 추진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보험사 상반기 지급여력비율 217.3%…6.3%p↓
- 2NH농협손보, '내 자동차 알아보기' 서비스 출시
- 3KB라이프생명, VIP 초청 '아트 앤 다이닝' 문화행사 개최
- 4우리카드, 독자가맹점 200만점 돌파
- 5KB캐피탈, 라오스 의료서비스 시설 구축 사업에 1억원 기부
- 6Sh수협은행, 발달장애인 작품으로 2025년도 아트 캘린더 제작
- 7방재시험연구원, '전기차 화재 예방 및 대응 연구' 업무협약 체결
- 8신보, '지방소재 및 혁신창업 기업 투자활성화' MOU 체결
- 9교보교육재단, '2024 교육 심포지엄' 개최
- 10신한카드, '처음 애니버스 에디션' 출시
공지사항
더보기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