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쌀값 하락 극복 가격안정 방안 마련 촉구
전국
입력 2022-10-14 13:16:25
수정 2022-10-14 13:16:25
장진기 기자
0개
차남준 행정위원장 대표발의

[고창=장진기 기자]전북 고창군의회(의장 임정호)는 13일 제29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쌀값 하락 극복 및 가격안정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군의회는 건의안(대표발의 : 차남준 자치행정위원장)을 통해, ▲「양곡관리법」을 임의규정에서 강행규정으로 개정하고, 현행 최저가 입찰방식을 철회할 것, ▲벼 수확기에 맞춰 생산량 이상의 물량에 대해 적기에 시장격리를 실시할 것, ▲쌀 수급 조절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장려 정책 등 안정적인 농업소득을 보장하고, 쌀 수급 정책에 대한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차남준 자치행정위원장은 “최근 정부가 폭락하는 쌀값 대책으로 내놓은 쌀 45만톤의 매입은, 가격이 떨어진 뒤의 미봉책”이라며 “지난해 재고와 올해 초과 생산량을 고려하면 매입 물량이 여전히 적고, 구체적인 매입 시기나 가격도 내놓지 않은 정책으로 오히려 농민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늘 채택된 ‘쌀값 하락 극복 및 가격안정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은 관련기관에 발송될 예정이다. /jkja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자원봉사센터, 제5회 남원시자원봉사박람회 개최
- 2'돈키호테' 서울 상륙...GS25 팝업스토어 오픈런
- 3펫보험, 치열해지는 주도권 다툼…1강 구도 흔들리나
- 4나홀로 후진했던 BNK금융…실적 반등 노린다
- 5게임업계, 보안 예산 ‘인색’…“매출 1%도 안 써”
- 6넥센 오너家 세금 없이 570억 확보…상속세 대비 포석?
- 7본업 정상화 시급한데…형지글로벌 ‘코인’ 승부수
- 8현대엔지니어링, 플랜트 사업 확대…재도약 기반 마련
- 9“갤럭시 출시·단통법 폐지”…통신사, 점유율 확대 ‘총력’
- 10양산시,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