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크코리아, 3분기 누적 매출 135억…전년 比 21.6%↑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하인크코리아는 29일 3분기 누적 매출이 전년도 전체 매출의 95.7%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하인크코리아 3분기 별도기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135억 원, 3분기 별도기준 누적 영업이익은 17억 원이다.
하인크코리아는 삼성전자 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SMAPP)에 참여하면서 IT 모바일 응용제품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이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84%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IT 응용 제품 매출 상승효과로 이어졌다.
지난 10월 하인크코리아는 비엔티인터내셔널과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IT 모바일 응용제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 바 있다. 비엔티인터내셔널은 애플 관련 국내 주요 1차 공급처인 자체 브랜드 '포지오(FOZIO)'를 중심으로 교육 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애플용 액세서리를 공급하고 아마존·큐텐 등에 해외 수출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매출은 4분기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안정적인 매출 확보와 함께 간편결제 서비스 ‘바로다’ 상용화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8월 네이버클라우드와 제휴 협력을 통해 BIC 페스티벌 2022에서 입장권 구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장 입장권 구매는 '바로다' 서비스를 적용해 사용자들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QR코드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하인크코리아 관계자는 “IT 모바일 응용제품 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여 3분기까지 전년도 전체 매출의 95.7%를 달성했다”며 “간편결제가 필요한 모든 곳에 바로다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는 ‘바로다 생태계’를 구축하여 회사의 신성장동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choi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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